[충청투데이 김운선 기자] 증평군청소년수련관은 지난 11일 증평읍 내성리 소재 다목적 강당에서 지역 내 취약계층 가정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청소년 방과후아카데미 ‘나라찬’ 입학식을 열었다.

올해는 초등학교 4, 5학년생 40명을 대상으로 △교과학습지원(수학·영어·사회·독서 지도) △전문체험활동(만들기, 예절, 스포츠클라이밍, 수영, 보드게임, 댄스, 음악) △보충학습지원(숙제지도) △자기개발활동(동아리·재량 활동) △생활지원(급식, 상담, 건강관리) △특별지원과정(여름캠프, 부모교육) 등으로 채워진다.

한편, 방과후아카데미 나라찬은 2012년 전국 방과후아카데미 운영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된 데 이어, 2013년 청소년 자기도전포상제에서 전국 최다 포상인원을 배출한 바 있다. 지난해에는 전국 종합평가에서 최우수기관상을 거머 쥐었다.

김병노 관장은 “올해도 특색 있는 프로그램으로 청소년들이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참가를 원하는 지역주민은 청소년수련관(835-4192)으로 연락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증평=김운선 기자 ku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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