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재범 기자] 천안서여자중학교(교장 신동성) 학생들이 지난 10일 방글라데시 소녀의 여성위생용품 구입비 지원을 위해 모금한 40만 7000원을 (재)풀뿌리희망재단(이사장 정선용)에 전달했다.

천안서여중 학생들은 자발적으로 반별 비치된 모금함과 교내축제 등의 연중 나눔캠페인 활동을 통해 기부에 동참하고 있다. 

학생대표 2학년 유재희, 김예원 양은 “용돈을 모아 모금함에 기부할 때 방글라데시에 사는 친구들 생각이 많이 났다. 위생적으로 좀 더 나은 환경에서 지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천안=이재범 기자 news7804@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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