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운선 기자] 증평군 병역명문가 김천호 씨가 지난 11일 군청을 찾아 지역 내 저소득 가구를 위한 성금 30만원을 홍성열 군수를 통해 기탁했다.

이날 김 씨는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일 또한 나라를 위한 일이며, 나라를 지키는 일 만큼 가치 있는 일”이라고 말했다. 

한편, 김 씨의 가족은 그의 아버지 영욱 씨로부터 동생 천학 씨, 자녀 원진·승진 씨 까지 3대에 걸쳐 모두 병역 의무를 이행해 주변으로부터 귀감이 되고 있다. 증평=김운선 기자 ku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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