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배은식 기자] 영동소방서는 화재안전특별조사 정책 효율성을 제고하고, 국민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오는 17일부터 23일까지 시민조사참여단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시민조사참여단은 화재안전특별조사 대상 건축물의 특성에 따라, 어린이·여성·고령자·장애인 등 다양한 계층의 시민이 함께 참여해 건축물의 화재위험 요인을 국민의 눈높이에서 조사하고, 화재안전에 관한 제반사항이나 특별조사 운영에 관한 개선 의견을 수렴, 정책에 반영하게 된다.

이번에 모집하는 제2기 시민조사참여단 모집인원은 도내 48명(소방서별 4명)으로 일반참여단 3명, 피난약자참여단(어린이, 고령자, 장애인) 1명으로 구성돼 오는 6월까지 활동하게 되며, 소방안전 활동에 관심이 있는 충북에 거주하는 도민이면 누구나 지원 할 수 있다.

시민조사참여단은 2월 중 위촉식과 사전교육을 받은 후, 월 평균 2회 정도 화재안전특별조사단에 합류해 조사활동에 참여하게 되며, 별도의 수당이 지급된다.

접수방법은 오는 17일부터 23일까지 1주일간 중앙소방학교 원서접수사이트(http://119gosi.kr), 또는 희망지역 소방서로 접수하면 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영동소방서 예방안전과(043-740-7061)로 문의하면 된다. 영동=배은식 기자 dkekal23@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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