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정훈 기자] 대전 중구는 내달부터 ‘찾아가는 공동주택관리 맞춤형 교실’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찾아가는 공동주택관리 맞춤형 교실’은 2017년 3개 공동주택을 시작으로, 지난해에는 10개 단지로 늘어났다.

공동주택 내 종합적인 문제에 대한 참여자 간 토론과 전문가 교육으로 문제 해결과 주민화합의 효과로 수요가 늘면서 교육 횟수가 늘어났다.

관내 150세대 이상의 공동주택 또는 150세대 미만의 2~3개 소규모단지도 통합 신청이 가능하다.

입주자대표, 관리주체, 입주민 등 공동주택과 관련된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희망 시간과 장소 결정 후 방문교육으로 실시된다.

신청기간은 오는 14일부터 31일까지로, 구 홈페이지에서 신청서식을 내려 받아 작성 후 구 건축과로 방문 또는 팩스로 제출하면 된다.

박용갑 중구청장은 “이번 공동주택관리 맞춤형 교육으로 입주민간 갈등이 예방되고, 공동주택 내 문제가 해소되며 화합하는 공동체 문화가 더욱 정착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정훈 기자 classystyle@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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