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윤희섭 기자] 목원대는 10일 충주제일교회 담임목사 이병우 감독이 선교조각공원 조성을 위한 기금으로 10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2012년 충주제일교회 제26대 담임목사로 부임한 이병우 감독은 목원대 신학대학 76학번으로 충북연회 총무와 감독을 역임했으며 현재 학교법인 감리교학원 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이병우 감독은 "목원대가 개교 65주년을 맞이해 학교 둘레 길에 선교조각공원 조성하는 것은 기독교대학으로서 정체성을 확립하는 의미있는 일이라고 생각한다"며 "이 조각공원을 통해 학생들이 예수님의 사역 장면을 보고 복음의 이미지를 마음에 담게 돼 교정을 떠나더라도 믿음으로 완성되게 되기를 소망한다"고 전했다.

충주제일감리교회는 1905년 10월 세워진 교회로 올해로 113주년을 맞는 충주 지역의 첫 교회다.

윤희섭 기자 aesup@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