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최정우 기자] 대전시는 지난해 12월 말 이동인구가 많은 지하철역 주변 버스정류소 유개승강장 35곳에 바람막이를 설치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시가 시내버스 이용승객의 겨울철 안전과 편의를 위해 한파에도 편리하게 시내버스를 기다릴 수 있도록 조치한 것이다.

이어 시는 13일까지 배재대, 판암역 등 이용객이 많고, 노인 등 교통약자가 주로 이용하는 유개승강장 19곳에 바람막이를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다. 또 향후 한파주의보 발효 등 상황에 따라 바람막이를 확대 설치할 예정이다.

최정우 기자 wooloosa@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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