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정훈 기자] 대전 서구는 공동주택의 주거환경 개선과 입주민의 편의 증진을 위해 총 4억원의 예산을 투입하는 ‘2019년 공동주택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구는 2013년부터 매년 공동주택 지원사업을 추진해 지난해까지 177개 단지에 총 16억 3000만원을 지원한 바 있으며, 올해에도 노후 공용시설 보수, 주 관통 도로 보수, 공동체 활성화 등 분야의 공모사업을 추진한다.

구는 오는 25일까지 사업공고를 마치고 내달 13일부터 22일까지 서구청 6층 공동주택관리지원센터에서 신청을 받으며, 지원 단지는 3월 중 개최되는 ‘서구 공동주택심사위원회’ 심의·평가 후 최종 결정된다.

장종태 서구청장은 “공동주택에서 거주하는 입주민이 점차 증가하고 있어, 이번에 실시되는 공동주택 지원사업이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하는 데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살기 좋은 아파트 만들기를 위한 다양한 정책과 지원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정훈 기자 classystyle@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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