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팀엘리시움의 폼체커설명을 듣고 있는 한국과학기술지주 강훈 대표와 장은영 본부장. 충남대 제공

[충청투데이 윤희섭 기자]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인 '국제전자제품박람회 (이하 CES)'에 참여하고 있는 충남대 창업팀들이 현지 전문가와 국회의원들로부터 관심을 끌며 주목받고 있다.

8일부터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CES 2019가 열리고 있는 가운데 충남대 교원 창업기업인 'Dr.One'와 학생창업기업인 '팀엘리시움', '코쿤몰라' 등 3개 창업기업과 예비창업자 10여명이 참여하고 있다.

특히 9일 오전에는 CES 2019 참관 및 실리콘밸리 방문 일정 차 라스베이거스 현지를 방문한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들이 충남대 전시 부스를 방문해 창업기업들을 격려했다.

'Dr.One(창업지원단 최현환 교수)'은 프로펠러를 내장해 안전성이 우수한 다목적 드론을 개발한 기술창업기업이며 '팀엘리시움(컴퓨터공학과 박은식)'은 딥러닝과 모션 분석기술을 활용한 자세 관절가동범위 측정기인 '폼 체커(POM CHECKER)'를 개발했다. 

또 '코쿤몰라(컴퓨터공학과 김남형)'는 딥러닝을 이용한 음색합성 시스템 개발 중에 있으며 창업관련 교과목을 통해 창업을 시작해 기술 상용화를 앞두고 있다.

충남대 관계자는 “'CNU Startup Night' 행사를 마련해 글로벌 창업기관, 액셀러레이터 관계자들을 초청하고 충남대 창업 기업들과의 네트워킹을 촉진하고 기술을 홍보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윤희섭 기자 aesup@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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