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박병훈 기자] 옥천군 토지 면적은 지난해 말 기준으로 537.2㎢로 충청북도 전체 면적에 7.2%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군의 지적통계 자료에 따르면 그동안 산업발전에 따라 10년 전인 2008년도와 비교해 전·답은 4.7㎢, 임야는 3.2㎢ 각각 감소했다.

그 결과 전체 녹지면적이 여의도의 약 3배에 달하는 면적이 줄어든 반면 대지나 공장용지 등은 3.0㎢ 증가했으며, 교통시설인 도로, 철도, 주차장부지는 3.5㎢ 늘어났다.

읍·면별 면적은 청성면 82.8㎢, 청산면 72.4㎢, 이원면 66.4㎢, 군북면 65.6㎢, 안내면 64.4㎢, 동이면 60.3㎢, 옥천읍 47.5㎢, 군서면 46㎢, 안남면 31.8㎢ 순이다.

공간정보의 구축 및 관리 등에 관한 법률에 따른 28개 지목 중 면적이 가장 큰 지목은 임야로 346.0㎢이며, 전·답·과수원 등 농지 103㎢, 도로·하천 등 공공용지 68.9㎢, 대지 10.3㎢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소유자별 비율은 민유지 298.2㎢, 국·공유지 153.4㎢, 종중, 종교 및 기타단체 등 비법인 토지 70.3㎢, 법인토지 13.4㎢, 외국인 및 창씨명의 토지 1.9㎢로 확인됐다. 옥천=박병훈 기자 pbh050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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