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회는 전 실과소단 담당 이상이 참석해 각 실과소단별로 보은군 발전을 위한 다양한 시책과 신규 사업을 구상했다.
특히 68억원을 투입해 공공도서관과 작은영화관을 건립하는 결초보은문화누리관과 80억여원 예산의 다목적체육관 건립, 속리산 종합관광단지 조성을 위해 추진하는 50년대 시간여행마을과 짚라인 4계절 썰매장 등 산림레포츠 기반을 조성하는 사업 등 보은군의 역점 사업에 대해 심도 있게 다뤄졌다.
이밖에 특이한 시책으로 보은군은 농촌지역에 흉물로 남아 있는 폐교를 매입해 문화공간과 출향인사 휴식과 도시민 농촌 체험장으로 활용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보은군민 1인이 1종목의 스포츠를 취미생활로 즐길 수 있도록 스포츠 클럽과 마을단위 체육시설 설치 사업도 추진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대규모 투자 사업의 사전 검토와 공모사업 선정 및 국·도비 확보 방안에 대한 논의가 실시됐다.
정상혁 군수는 “올해 군에서 추진하는 역점사업들이 알찬 결실을 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보은=박병훈 기자 pbh0508@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