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배은식 기자] 영동군이 군민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해 올해 1월 1일부터 문화체육센터 체력단련실 운영시간을 확대 조정해 군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영동군은 관련 조례계정을 통해 문화체육센터 체력단련실 운영시간을 2019년 1월 1일부터 동절기(11~2월)는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하절기(3~10월)는 오전 5시부터 오후 10시까지 확대 조정 운영한다.

체력단련실은 러닝머신 등 주요 헬스기구 31점을 구비하고, 어른 1500원, 군인·청소년 1000원 등 저렴한 이용료로 기초 체력을 다질 수 있어, 군민들의 체력단련장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지난해까지는 토요일은 단축 운영되고 일요일에는 휴관이었지만, 올해부터는 운영시간을 토·일요일 모두 정상 운영하고, 1월 1일, 설 연휴, 추석 연휴를 제외하고 휴관 없이 운영한다.

이는 군민들의 건강에 대한 욕구를 적극 반영해 군민들이 운동을 통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군의 맞춤형 선진 행정 서비스다.

배기호 시설사업소장은 "이용시간 조정을 계기로, 평소 이용이 힘들었던 직장인 등 다양한 군민의 건강증진과 복지향상을 위해 체육행정 서비스 개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군민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즐길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문화체육센터 체력단련실 이용 문의는 영동군 시설사업소(043-740-5994), 또는 영동군체육회(043-740-3880, 742-7330)로 하면 된다. 영동=배은식 기자 dkekal23@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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