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박병훈 기자] 보은군과 우송정보대학 산학협력단은 지역균형발전 혁신역량강화사업 6개 분야에 대한 차별화된 성과창출과 내실 있는 운영을 위한 발전방향을 제시했다.

단계별·전략적으로 추진하는 혁신역량강화사업은 고소득 임업전문가 양성을 위한 산나물 산약초 전문대학 및 심화과정 운영, 관내 기업인 리더십 함양을 위한 기업인 역량강화교육, 귀농정착 및 안정적인 소득창출을 위한 귀농귀촌 역량강화교육, 속리산 관광특구 내 관광서비스업 종사자 의식개선을 위한 소상공인 역량강화교육으로 지역리더 양성을 목표로 한다.

특히, 산나물 산약초 전문대학은 2012년부터 7년간 운영, 284명의 군민이 교육을 이수하고, 산나물, 산약초, 약용식물의 재배기술은 물론 품질관리, 유통, 마케팅 전략 등 생산부터 유통까지 산림소득 전반에 대한 이론교육과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임산물 재배농가 등 현장방문 실습교육을 병행 실시했다.

한편, 혁신역량강화교육 과정에 참여하는 교육생 254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 결과 과정별 차이는 있으나 전체적으로 자발적 참여가 높게 나타났으며, 프로그램 충실성 및 강사진 전문성 등 교육내용에 대한 만족도는 5점 만점에 평균 4.1점으로 전년 3.78점보다 높게 나타났다.

교육참여의 목적은 개인적 소양함양이 가장 크고, 재참여 의견이 92.5%, 타인에게 추천하겠다는 의견이 89.9%로 교육생들의 전반적인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보은=박병훈 기자 pbh050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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