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프에 참여한 다문화청소년들은 경주에서 우리나라 문화체험을 실시하고 있으며, 경주국립박물관에서 증강현실, 가상현실을 활용한 체험을 통해 우리나라 역사 문화를 학습했다. 캠프에 참가한 강선미 학생은 "한국의 문화유산을 4차 산업혁명의 융합 기술로 체험하면서 교과서에서 배운 것보다 자세하게 이해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남부현 글로컬다문화교육센터장은 "다문화 청소년들이 우리나라의 역사와 문화를 배우고 체험하면서 이중 문화 정체성을 함양하고 미래사회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산=이봉 기자 lb1120@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