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충청건설] 대한전문건설협회 세종시·충남도회
회원사 일거리 창출 노력 지속, 충남도 등 발주기관 잇단 간담회
지역업체 하도급률 제고 등 건의, 충남전문건설회관 9월 준공 앞둬
회원사 편의·업무효율 향상 기대
대한전문건설협회 세종시·충남도회는 대한민국 건설의 근간을 강조하며 회원사의 권익발전에 굵은 땀방울을 흘리고 있다.
2017년 촛불집회 이후 대통령 탄핵으로 국가의 원수가 교체되면서 대한민국 정부는 국정운영 5개년 계획을 세웠고, SOC예산을 14.2%나 삭감하는 등 국가의 근간을 이루고 있는 건설업관련 예산을 대폭 축소했다.
꾸준했던 건설경기침체를 벗어나고자 하는 시점에서 지역의 SOC사업 또한 여파가 있으며, 그 타격은 전문건설업계도 체감하고 있는 상황이다.
지난해 기준 대한전문건설협회 세종시·충남도회 회원업체는 2183곳으로 등록된 업체만 2651곳이다. 지난해 전국 전문건설 수주실적 86조 953억 1648만원 중 대한전문건설협회 세종시·충남도회의 실적은 2조 8840억 997만원을 차지, 전국대비 3.35%를 차지하는 비율을 보이고 있다.
현재 대한전문건설협회 세종시·충남도회는 주계약자공동도급제도 활성화, 지역업체 하도급률 제고, 분리발주활성화 등 회원사 일거리를 창출하기 위해 충청남도청 및 16개 시·군청, 충청남도교육청 등 도내 발주기관과 간담회를 통해 건의하고 있다.
대한전문건설협회 세종시·충남도회는 대표회원 세미나, 사랑의 집 고치기 사업, 경영관리세미나 등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과 회원사 상호간 친목도모와 화합, 건전한 건설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해 왔다.
대한전문건설협회 세종시·충남도회는 지역민과 함께하는 협회로써 사랑의 집 고치기 사업, 회원사 임직원 및 자녀 중 우수장학생 선발 등 지역 사회공헌에 기여하고 있다.
2017년 10월 25일부터 약 20여개월의 공사를 통해 충남지역 건설사들의 염원이었던 충남전문건설회관이 드디어 오는 9월 준공을 앞두고 있다.
협회는 회원사의 편의와 업무효율 증대를 위해 대지면적 1352㎡(건축면적 806.52㎡, 연멱적 7121㎡)에 지하 2층~지상 7층의 규모로 총 300여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준공되는 충남전문건설회관에 입주 할 예정이다.
이로써 대한전문건설협회 세종시·충남도회는 관내 전문건설인들의 새로운 도약의 발판이 됨은 물론 내포신도시와 함께 전문건설의 미래발전을 위한 환황해 경제권 시대를 맞이하는 기틀을 마련했다.
특히 2017년 11월 제11대 회장에 오른 이호명 회장은 1년간 탄탄한 기반을 다지며 회원사들의 든든한 수장의 역할을 다하고 있다. 이호명 대한전문건설협회 세종시·충남도회장은 “'회원의 권익보호와 일거리 창출', '회원과 함께하는 합리적이고 투명한 협회', '미래발전을 위한 회원의 화합과 단결'이라는 협회 운영 방침을 추구하며 지역의 건설산업 발전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이인희 기자 leeih5700@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