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권영 기자] 홍성군은 10일 경남 창원시 진해구에 있는 대한민국 해군 잠수함사령부를 방문해 김좌진함 함장 이·취임식 참석 및 안보현장 견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견학은 3·1운동 및 대한민국 정부수립 100주년을 기념하고 홍성군과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김좌진함과의 안보·문화 교류로 국가 안보의식을 함양하고 우의증진 및 사기진작을 위해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김좌진함 함장 이·취임식에서는 제3대 위진욱 함장의 이임식과 제4대 이종주 함장이 취임식을 가졌다. 이어 안보견학에서는 최근 우리나라의 안보상황 설명 등 안보교육을 시작으로 잠수함 발전과정 등을 볼 수 있는 잠수함 역사관과 잠수함, 수상함 견학 등이 약 1시간 동안 진행됐다.

이용록 부군수는 이 자리에서 “국가전략부대인 잠수함사령부의 동서남해 해역경비임무 수행과 조국을 위해 싸우다 전사한 16만 5000여명의 고귀한 희생이 있었기에 오늘의 대한민국이 있는 것”이라며 “이번 안보답사로 참가자 모두 안보의 중요성에 공감하면서 통합방위태세를 굳건히 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홍성=이권영 기자 gyl@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