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흥준 기자] 황명선 논산시장(참좋은지방정부위원장)은 9일 국회의원 회관에서 열린 '2019 더불어민주당 참좋은지방정부위원회 발대식'에 참석, 자치분권과 균형발전, 지역이 잘사는 대한민국을 위해 결의를 표명했다.

이해찬 당대표, 홍영표 원내대표, 최고위원을 비롯한 당지도부, 김부겸 행정안전부장관, 정순관 자치분권위원장, 광역·기초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된 이날 행사에서 황명선 위원장은 환영사를 통해 "대한민국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자치분권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올해를 자치분권 시대의 원년으로 삼겠다는 강한 의지를 다졌다.

한편, '참좋은지방정부위원회'는 자치분권로드맵 마련, 개헌을 통한 분권국가 명문화, 지방특성에 맞는 경제활성화정책과 일자리창출정책 등 다양한 분야의 정책연구와 토론회 등의 의견을 수렴해 정부정책에 반영하는 역할을 하며, 문재인 정부의 주요 과제인 지방분권 개헌을 통해 대한민국 혁신을 추진하고 있다.

황명선 위원장은 최고위원 후보로 나설 당시부터 자치분권 대변인으로 나서 '강력한 자치분권' 공약을 내세워왔으며, 현재 민주당 전국기초자치단체장 협의회장, 전국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공동대표를 맡고 있다.

논산=김흥준 기자 khj50096@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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