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유광진 기자] 부여군은 산불예방과 산불 발생시 신속한 초동진화를 위하여 2019년 산불(전문예방)진화대를 오는 14일까지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군청 진화대 45명(운전요원 8·지상진화대 37), 읍·면 진화대 112명으로 공고일 기준 부여군에 거주하는 신체 건강한 만18세 이상이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신청방법은 오는 14일까지 군청 및 부여읍 진화대는 부여군 산림녹지과로, 면 진화대는 지원하고자하는 행정복지센터(면사무소)에 필요서류를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제출해야 한다.

합격자는 면접과 체력검정을 통해 최종 선발되며, 근무기간은 춘기(1월 28일~5월 15일) 및 추기(11월 1일∼12월 15일) 산불조심기간이며, 산불예방을 위한 홍보 활동 및 산불 위험요소 제거, 산불진화, 뒷불감시 등 산불방지와 관련된 현장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부여군은 문화유산이 산재한 백제왕도의 특성을 감안하여 군청 진화대 운영과 함께 읍·면 산불(전문예방)진화대를 16개 행정복지센터(면사무소)에 7명씩 전진 배치한다. 군은 대형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산불 취약지 및 취약자에 대해 집중 감시와 계도 활동을 취약시기 집중 강화하는 한편, 산불이 발생할 경우 10분이내 현장에 도착하여 초동진화를 실시함으로서 산림 및 문화재를 산불로부터 보호한다는 방침이다. 부여=유광진 기자 k7pen@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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