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천군이 11일부터 17일까지 설 명절을 대비한 재난취약시설 안전점검에 나선다. 서천군 제공

[충청투데이 노왕철 기자] 서천군(군수 노박래)은 최근 한파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11일부터 오는 17일까지 설 명절을 대비한 재난취약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에 나선다.

군은 건축, 도로교통, 전기, 가스, 기계 등 관련분야 전문가로 점검반을 편성해 시설물안전법 관리대상시설물 47개소, 특정관리대상시설물 106개소에 대해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 

주민 밀집지역 등 재난에 취약한 위험요인을 대상으로 안전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부분에 대해 집중 점검하며 특히 설 명절에 많은 주민이 이용하는 터미널, 도로, 교량의 재설장비 등에 대한 안전시설 관리상태를 꼼꼼히 살펴 주민안전에 우려되는 요인을 신속히 정비할 예정이다. 

또 최근 연료비 절감을 위해 사용이 급증하고 있는 화목보일러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안전관리에 대한 홍보도 병행하기로 했다. 서천=노왕철 기자 no850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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