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세종시의 든든한 ‘시민의 발’ 역할을 하는 세종도시교통공사(사장 고칠진)의 각종 교통관련 정책이 빛을 발하고 있다.

세종도시교통공사는 지난해 연말 대중교통발전 모범기관으로 선정돼 국토교통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전국 최초로 시민들의 자원봉사로 시행하고 있는 버스타고 서비스평가단과 어르신들의 승하차를 돕는 승차도우미 제도의 운영, 교통사관학교 도입 및 취업 89% 달성, 서비스실명제 실시와 임산부 등을 위한 안심벨 설치·운영 등, 교통공사가 도입해 시행한 정책의 결과다.

교통공사는 지난해 6월 버스타고 서비스 평가단은 한국지방공기업학회에서 선정한 2018년 지방공기업 경영혁신 우수사례로 우수상을 수상했다. 지난해 10월에는 교통사관학교 도입, 운영 정책이 행정안전부에서 시행하는 행정서비스 공동생산 최우수사례로 선정돼 세종시와 함께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세종도시교통공사는 지난 2017년 4월 13일 출범식을 갖은 새내기 공기업이다. 세종=강대묵 기자 mugi100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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