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마약 한 30대 등 지난해 8∼12월 총 5명 구속

▲ [연합뉴스TV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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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투약 환각상태서 관공서 행패 30대 구속

함께 마약 한 30대 등 지난해 8∼12월 총 5명 구속

(세종=연합뉴스) 김소연 기자 = 세종경찰서는 마약을 투약한 상태에서 관공서에서 행패를 부린 혐의(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등)로 A(37) 씨를 구속했다고 10일 밝혔다.

함께 마약을 투약한 B(39) 씨도 구속됐다.

A씨는 지난해 2월 환각 상태에서 세종시 자신의 친척이 근무하는 관공서에 찾아가 욕설하는 등 행패를 부린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행패를 부릴 당시 A씨가 환각 상태였던 것으로 보고, 추적해 두 사람이 함께 필로폰과 대마 등 상습적으로 마약을 한 사실을 밝혀내 구속했다.

세종경찰서는 두 사람을 비롯해 지난해 8∼12월 상습적으로 마약을 투약한 5명을 구속했다.

soy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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