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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남교육연수원에서 연수생들이 갤러리 전시 작품을 관람하고있다.
?충남교육연수원이 연수에 임하는 교직원들을 위하여 충남 교육가족의 그림ㆍ사진ㆍ서각ㆍ시화 등을 전시하는 갤러리를 조성하여 연수생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지난 해 7월 연수원은 연수생의 예술적 감수성을 높이고 힐링을 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다가 본관 2층 복도 공간을 활용하여 갤러리 초대석으로 조성, 벌써 다섯 번째 전시회가 열리고 있다.

개관 기념 첫 테이프는 올해의 작가상을 수상한 사진작가 김광근 천안여고 교장의 '아름다운 우리 산하'를 선보여 백두산 천지, 금강산, 독도, 홍도 등의 사진에서 뿜어내는 아름다운 절경에 연수생들과 연수생 직원들이 감탄사를 연발하였으며 이어 초등미술교과연구회교원 작품전, 공주서각회장인 연수원 이운주 공무팀장의 서각 전시회, 문해교실 어르신 시화 전시회를 개최하여 연수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금년 집중 연수 기간인 1월·2월에는 충남중등미술교과연구회 교원들의 출중한 한국화, 수채화, 유화 등 다양한 장르의 미술작품 15점이 선보여 500여명의 연수생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전시된 작품들은 충남 교원으로 재직하면서 바쁜 일상에도 틈을 내어 예술혼을 불태운 작품 한 점 한 점에 땀과 순수함이 아로 새겨있어 감동을 자아내고 있다.

유병대 원장은 "본인 작품 전시를 허락해 주고 손수 전시 해 준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 연수생들이 작품 관람을 통해 예술적 감수성을 높여 아름다운 인성 교육에 도움이 되면 좋겠다"면서 "앞으로도 쾌적한 연수 환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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