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윤희섭 기자] 조달청은 9일 ‘벤처나라 제도 및 해외조달시장 진출 지원사업 안내를 위한 설명회’를 열고 전국 5개 권역별 순회 설명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오는 19일까지 대구, 대전, 광주, 부산 등에서 열리는 이번 설명회는 기술력 있는 우수 중소·벤처기업들의 국내외 판로 개척을 돕기 위해 창업·벤처기업 전용 쇼핑몰 벤처나라와 해외조달시장 진출 지원제도 안내를 함께 진행한다.

'벤처나라'는 초기 창업·벤처기업의 공공조달시장 진출 지원을 위해 22개 기관의 추천을 통해 매월 혁신상품을 선정·등록하고 있다. 지난해 기준 602개 사의 3187개 상품이 누적 182억 원 규모로 공급되는 등 창업·벤처기업의 초기 판로를 확대하고 있다.

조달청 관계자는 “올해에는 해외 현지벤더와 국내기업을 연결하는 수출전략기업 육성사업을 확대하고 연간 20조원 규모의 유엔 조달시장 진출도 집중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윤희섭 기자 aesup@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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