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재범 기자] 9일 오후 3시13분경 천안시 서북구 성거읍 소재 천안인애학교 내 공사 현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15분 만에 모두 진화됐다.

천안서북소방서 등에 따르면 이날 화재는 학교 본관 3층에서 내진 공사 중 용접 불꽃이 외부 패널로 옮겨붙어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 학교에는 260여 명의 특수학생이 재학 중이지만 방학에다 방과 후 수업까지 끝나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천안=이재범 기자 news7804@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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