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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투데이 임용우 기자] 충북에 유·초·중학교 8곳이 신설되고 10곳의 학교 통폐합이 오는 3월 1일자로 이뤄진다. 9일 충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청주 방서지구에 단재초·병설 유치원, 오창에 양청초·병설 유치원을 각각 신설한다.

충주 기업도시에서 중앙탑중학교가 문을 열고, 진천군의 충북 혁신도시에는 서전유치원이 생긴. 영동군 황간면에서는 기숙형 학교인 새너울중학교가 개교한다. 청주 옥산초등학교 소로분교장은 소로초등학교로 격상됨과 동시에 병설 유치원이 들어선다.

반면, 충주 강천초와 병설 유치원, 진천 상신초 병설 유치원, 음성 대장초·병설 유치원, 단양 단천초 가산분교장 등은 인근 학교와 통폐합된다. 영동 용문중학교와 황간중학교, 상촌중학교 등 3개교는 새너울중학교로 통합된다.

또 청주 내곡초등학교와 병설 유치원이 청주 테크노폴리스가 조성된 흥덕구 송절동으로, 진천 상신초등학교는 혁신도시로 이전한다. 충북도교육청은 이런 내용을 담은 '충북도립학교 설치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을 도의회에 제출했다.

임용우 기자 winesky@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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