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영 기자] 괴산 오성중학교 오성드림오케스트라는 8일 오후 괴산 문화예술회관 대 공연장에서 신년음악회를 열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음악회에는 이차영 괴산군수, 장재영 괴산증평교육장, 신우식 괴산예총회장, 장재영 괴산문화원장과 250여 명의 괴산군민이 참석했다. 

이번 2019 신년음악회는 '새로운 시작, 화합과 나눔'을 주제로 아우꿈 풍물단의 '괴산 연풍농악'으로 새해 벽두를 알렸다.

이어 독일과 네덜란드에서 공부한 이만우 씨의 지휘로 요한 스트라우스의 '천둥과 번개 빠른 폴카', 로시니의 '세빌리아의 이발사', 드보르작의 '신세계 교향곡', 베토벤의 '합창 교향곡' 등 우리에게 익숙한 명곡들을 연주했다.

장재영 괴산증평교육장은 "괴산오성중이 오케스트라 연주활동을 통해 괴산지역의 문화예술 발전과 괴산지역의 정주 여건 개선에 새로운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 된다”고 말했다.

괴산= 김영 기자 ky58@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