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권영 기자] 홍성군은 설 명절에 대비해 이용객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다중 이용시설에 대한 합동 안전점검 및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관내 운수시설, 판매시설, 교량, 육교 9개를 대상으로 10일부터 21일까지 4개 반 14명이 12일 동안 진행된다. 주요 점검 내용으로 교통안전, 유해환경, 전기·가스·기계 등 이용객 밀집에 취약한 위험 요인 위주로 군민 안전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부분을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이를 위해 터미널 등의 운수시설은 위험구역에 대한 방호책·위험표지판 등 안전시설물 설치 여부 및 안전장비 관리상태 위반 단속을 실시하고 대형화재의 위험성이 큰 판매시설은 전기·가스 분야를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아울러 교량, 육교 등 시설물의 안전 상태를 점검하여 보행자 안전에 우려되는 위해요인을 정비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설 명절 대비 다중이용시설 안전점검을 통해 설 명절 연휴기간동안 안전사고가 일어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홍성=이권영 기자 gyl@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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