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22일까지 개강, 꽃차 소믈리에 등 6개 강의

[충청투데이 윤양수 기자] 충남도립대학교 평생교육원이 플로리스트부터 꽃차 소믈리에까지 색다른 프로그램을 반영한 2019년 동계특강 운영에 돌입했다.

9일 대학 평생교육원에 따르면 이번 동계특강은 7일부터 내달 22일까지 6주간 134명의 수강생을 상대로 진행된다. 주요 강좌로는 꽃차 소믈리에를 비롯해 △한문서예 △문인화 △플로리스트 △중국어 △판소리와 한시의 즐거운 만남 등 6개의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특히 이번 동계강좌 중 플로리스트와 꽃차 소믈리에는 도민들의 평생교육 범위를 확장하기 위해 올해 첫 개설됐으며, 플로리스트의 경우 수강신청 인원이 정원을 초과할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플로리스트 강좌는 꽃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함량과 꽃의 스토리 이해, 플로리스트 창업 아이템 제공 등 플로리스트를 꿈꾸는 도민을 위해 맞춤형으로 꾸려졌다.

이와 함께 꽃차 소믈리에 강좌는 농촌의 자연자원을 이용한 차문화 전반에 대한 이해와 꽃차를 활용한 6차 산업 실천 등 실용적인 내용을 담아냈다.

허재영 총장은 "이번 동계특강을 통해 도민들의 삶이 더욱 충만해 지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더욱 알차게 준비해 더 많은 도민들이 보다 행복한 삶과 배움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해 가겠다"고 말했다.청양=윤양수 기자 root585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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