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윤양수 기자] 육군 제32사단 97연대(연대장 이필희)가 8일 청양군 예비군지역대를 창설, 효율적 예비군 관리와 부대편성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 청양복지타운 강당에서 열린 이날 창설식에는 유관기관 및 군부대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청양군지역대 창설은 유사시 작전지휘에 어려움이 있고, 안보상황과 작전환경 변화에 따른 조직개편이 필요했기 때문이다. 청양군지역대에는 지역대장, 참모, 행정병 등이 근무하게 되며, 현역으로 구성된 제8361부대 3대대와 지역예비군 기동대, 읍·면대의 중간지휘제대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한편 김돈곤 청양군수는 "창설식을 알차게 준비한 조선래 지역대장과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를 드린다"며 "완벽한 체계를 구축해 지역방위를 더욱 공고히 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청양=윤양수 기자 root585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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