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송인용 기자] 보령시는 오는 17일까지 2018년 기준 사업체조사 요원 22명을 모집한다.

이번에 모집하는 조사요원은 1명의 총괄 관리자와 3명의 조사 관리자, 1명의 조사지원 관리자, 17명의 조사원 등 모두 22명으로, 오는 2월 13일부터 3월 12일까지 활동하게 된다. 조사대상은 보령지역에서 산업 활동을 수행하고 있는 종사자 1인 이상 모든 사업체로 9878개 사업체가 해당되며, 조사 항목은 사업체명, 종사자수, 연간매출액, 상용근로자 초임 연간 급여 수준 등 15개 항목이다. 조사 기준일은 2018년 12월 31일이다.

특히 올해는 최근 고성장 중인 프랜차이즈 산업 관련 사업체 여부를 신규로 조사하고, 시도별 특성항목을 실지조사의 용이성과 자료활용성 등을 고려해 종합적으로 조정하며, 도로명주소 지도를 활용한 조사용 지도 제공으로 현장조사의 편의성 및 정확성을 높일 계획이다. 조사 결과는 오는 12월에 최종 확정 공표하며, 조사 결과에 따라 정부 정책수립·평가, 기업 경영계획 수립 및 학술연구, 지역소득추계(GRDP) 기초자료 등 지역개발 계획수립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신청서는 보령시 홈페이지(http://www.brcn.go.kr/)에서 내려 받으면 되고, 건강보험자격득실확인서, 개인(신용)정보 수집·이용 동의서와 함께 보령시 문화새마을과 또는 읍·면·동사무소로 제출하면 된다.

한편, '사업체 조사'란 우리나라에서 산업 활동을 수행하고 있는 종사자 1인 이상의 모든 사업체를 대상으로 사업체 명, 종사자 수, 연간매출액 등의 공통항목과 창업 유형과 비용 등 시도별 맞춤형 특성항목을 토대로 전국 모든 사업체의 지역별 분포 및 고용 구조를 파악하는 것이다.

보령=송인용 기자 songiy@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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