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노왕철 기자] 서천군(군수 노박래)은 내달 1일까지 농협, 축협, 신협, 수협, 새마을금고 등 관내 25개 금융기관을 통해 서천사랑상품권 할인판매를 진행한다.

군은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상품권 활용 촉진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를 위해 이달 2일부터 1인당 월 최대 30만원, 할인기간 내 최대 60만원까지 구매 금액의 5% 할인 판매를 실시하고 있다. 또 지난해 9월 처음으로 시행해 군민들이 관심을 모은 서천사랑상품권 경품행사를 올해도 진행될 예정이며 3만원당 1장의 경품권을 시스템에 자동 적립해 주기로 했다.

서천사랑상품권은 2000원, 3000원, 5000원, 1만원, 5만원 등 5권종으로 NH농협은행, 지역농·축협, 신협, 새마을금고, 수협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서천특화시장, 장항전통시장을 비롯한 농협 하나로마트, 음식점, 편의점, 주유소 등 관내 1700여개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서천군은 지난해 16억 7000만원 상당의 서천사랑상품권을 판매했으며 이는 2017년 13억원 판매액보다 28% 증가한 수치이다. 서천=노왕철 기자 no850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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