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산교육지원청은 8일 금산고등학교에서 관내 중학교 3학년 학생 20여명과 가족들을 대상으로 ‘학부모와 함께하는 찾아가는 대학진학교실’을 운영했다. 금산교육지원청 제공
[충청투데이 이종협 기자] 금산교육지원청이 관내 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로와 진학 방향 설계를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눈길을 끌고 있다<사진>.

금산교육청은 8일 금산고등학교에서 중학교 3학년 학생 20여명과 가족들을 대상으로 ‘학부모와 함께하는 찾아가는 대학진학교실’을 운영했다. 대학진학교실은 충남교육연구정보원과 연계해 4명의 전문강사진이 학교현장으로 찾아가 5회에 걸쳐 학생 1:1맞춤형 상담식으로 진행된다.

이날 진로전문 강사들은 학부모와 학생이 함께 고등학교 생활을 사전 설계해보는 맞춤형 대학진학 솔루션을 제공했다. 수시모집을 위한 맞춤형 학생진로진학 프로그램을 미리 알아보고 관심분야와 적성을 고려해 3년간의 학교생활을 계획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정한 금산중 교장은 “학생들이 1:1 컨설팅을 하고 입학하면 두려움보다 자신감을 가질 수 있으며 생각을 정리하고 시작하는 성숙한 경험으로 고등학교 생활을 잘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태연 교육장은 “학생들에게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잘 파악해 실제적인 진로진학 지원을 할 수 있고 학부모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질 높은 강사진과 보다 많은 정보를 제공하겠다”고 계획을 전했다. 금산=이종협 기자 leejh83@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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