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승동 기자] 세종시소방본부의 '재난피해자 지원센터' 운영 실적이 500여건을 넘어섰다.

재난피해자 지원센터는 소방본부 각 지원부서와 협업해 재난피해를 입은 시민에게 응급구호, 긴급지원금, 피해복구 정보제공·안내, 심리적 안정치료 등을 제공하고 있다. 센터는 지난해에만 △화재증명원 발급 처리 103건 △응급구호 물품지급 15건 △긴급지원금 지원 4건 △피해복구 정보제공·안내 등 378건을 지원했다. 재난피해자 지원관련 사항은 세종소방본부 119종합상황실로 문의하면 자세하게 안내 받을 수 있다.

정종우 119종합상황실장은 "재난피해자 지원센터는 화재를 비롯해 재난 발생 후 피해주민의 자립과 생활안정을 돕기 위해 운영된다"며 "앞으로도 재난으로 인한 피해 발생으로 힘들어하는 시민들을 위해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승동 기자 dong79@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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