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건위, 경기도 안산 양식단지 방문
관내 내수면어업 활성화 방안 모색

▲ 당진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가 8일 경기도 안산에 위치한 '친환경 바이오플락 첨단양식단지'를 방문했다. 이번 견학은 선진 친환경 양식어업 육성사업장 벤치마킹을 통한 관내 내수면어업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실시됐다. 당진시의회 제공
[충청투데이 인택진 기자] 당진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김명진)가 8일 경기도 안산에 위치한 '친환경 바이오플락 첨단양식단지'를 방문했다. 이번 견학은 선진 친환경 양식어업 육성사업장 벤치마킹을 통한 관내 내수면어업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실시됐다.

친환경 양식어업 육성사업은 해양수산부가 추진하는 공모사업으로 친환경 고부가가치 양식품종의 생산 증대를 위해 기르는 어업의 기반시설을 확충하고 기술 개발·보급을 촉진하며 수산종자 및 양식시설을 친환경·첨단 시스템으로 전환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 견학지인 '친환경 바이오플락 첨단양식단지'는 2015년도에 경기도 안산시가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사업비 120억원(국비 30억, 지방비 30억, 자부담 60억)으로 양식 생산동(1만 9025㎡·5개동), 연구실험동(324㎡), 창고동(489㎡), 공장동(214㎡) 등 2만여㎡에 달하는 시설을 갖추고 있다.

김명진 위원장은 "친환경 양식어업 육성사업은 한 차원 높은 양식산업의 발전과 더불어 친환경 양식어업의 모범적인 모델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이번 견학에서 보고 배운 것을 우리 시정에 잘 접목해 좋은 결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당진=인택진 기자 intj4697@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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