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소방서에 따르면 화재안전특별조사란 소방안전 위험요소를 사전에 없애 안전을 확보하고 민간주도의 자율안전관리 능력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대형화재 참사 재발방지를 위해 범정부적 차원에서 추진되고 있는 정책이다.
이에 따라 아산소방서는 근린생활시설과 교육연구 위험물시설 등 화재취약대상 2751개동에 대해 소방, 건축, 전기, 가스 등 건축물 안전관련 전문가 5개 조 15명을 투입해 종합적인 안전점검을 실시 할 계획이다. 앞서 지난해 7월부터 화재안전특별조사 1단계를 진행해 총 872개동 대상물에 대해 점검을 마치고 불량대상 708개동(81.2%)에 대해 안전조치를 취했다.
아산소방서 관계자는 "화재안전특별조사를 차질 없이 진행해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아산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아산=이봉 기자 lb1120@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