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배은식 기자] 영동군은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2019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9개월) 참여자 828명을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역노인들의 자신감 부여, 소득보전, 건강증진 등을 꾀하며, 보람되고 알찬 노후를 보낼 수 있어, 시간이 흐를수록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 사업은 ㈔대한노인회영동군지회와 영동군노인복지관이 위탁받아 약 23억원의 예산으로 추진하며, 10개 사업단에 828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공익활동형으로 영동군노인회에서 9988행복지키미 100명, 행복보금자리 10명, 학교급식도우미 36명, 공공시설관리지키미 104명, 환경보호지키미 382명, 학교교통안전지키미 74명, 노인체육건강강좌 22명의 7개 사업단 728명을 모집한다.

영동군노인복지관에서는 문화재시설봉사 54명, 보육시설봉사 42명, 복지시설봉사 4명 등 3개 사업단 100명을 모집한다.

참여대상은 신청일 현재 주민등록상 영동군 거주자로, 만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이면 신청이 가능하다.

다만,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의한 수급자, 지자체가 추진 중인 타 일거리사업 참여자, 국민건강보험 직장가입자, 장기요양보험 등급판정자는 신청이 불가하다.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은 주 2~3일, 1일 3시간(월 30시간 이상)활동하며, 월 활동비는 27만원으로, 사업기간은 9개월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노인은 주민등록등본, 통장사본을 지참하고 영동군노인회 또는, 노인회읍·면분회, 영동군노인복지관으로 직접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영동군노인회 취업지원센터(043-742-2402), 또는 영동군노인복지관(043740-7784)으로 문의하면 된다. 영동=배은식 기자 dkekal23@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