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조선교 기자] 충남도교육청은 신학기를 앞두고 2월까지 도내 9개 지역 10여개 학교에서 방과후학교(초등돌봄교실 포함)에 대한 컨설팅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학교현장의 방과후학교 운영 실태 등을 점검해 방과후학교가 안정적이고 투명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컨설팅에서는 도내 학교 관리자로 구성된 충남 컨설팅단이 방과후학교 운영, 자유수강권, 초등돌봄교실 신학기 준비사항 등의 영역을 살필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이를 통해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을 내실화하고 맞벌이 가정 등의 초등돌봄 수요 증가에 따른 대책을 마련해 학교 여건에 따라 대상 학생을 수용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조선교 기자 mission@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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