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유광진 기자] 부여군여성단체협의회 18대 회장으로 박성옥(57·규암면·사진) 씨가 선출됐다.

부여군여성단체협의회는 관내 여성관련 17개 단체를 통괄하는 협의체로, 2004년부터 올해까지 17명의 회장이 역임하며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 궁녀제, 역량강화 워크숍 등 여성의 권익신장과 양성평등을 위한 활동을 다각도로 활발히 해오고 있다. 

신임회장에 선출된 박성옥 회장은 당선자 소감에서 "여성이 평등하고 안전하게 살 수 있는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적극 협조하고 여성단체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새 회장으로서의 각오를 다졌다. 

전임 박순화 여성단체협의회장은 "양성평등한 사회를 위한 정책과 행사에 참여해 주신 회원님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 차기 회장님을 뒤에서 묵묵히 돕겠다"고 말했다. 부여=유광진 기자k7pen@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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