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노왕철 기자] 서천군의회(의장 조동준·사진)가 주민과 소통을 강화하고 다양한 민의를 수렴하는 정책 간담회 갖고 지역의 각 분야별 정책건의와 민의를 살피기로 했다.

서천군의회 조동준 의장은 7일 언론자료 브리핑을 통해 "군정 홍보와 주민민원 청취를 위해 연초 집행부가 실시하는 희망의 대화는 군수와 서천군 중심으로 진행하는 것이 맞다"며 "의회는 이와는 별도로 집행부를 견제하고 주민들의 정책 대안을 수렴하기 위해 주민과의 소통 방식을 새롭게 시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서천군의회는 농·어업, 기업, 청년 등 분야별 대표 및 실무책임자 등과 의원들이 함께 다양한 현안과 정책을 수렴하는 정책간담회를 진행하기로 하고 세부 계획 수립에 들어갔다. 

또 서천군의회는 읍·면별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민원을 수렴하기 위한 찾아가는 의회도 별도로 마련할 예정이다.

서천=노왕철 기자no850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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