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까지 16개 읍·면·동사무소 등 현장방문
권위주의적 절차 생략…발전적 주민의견 수렴

▲ 민생현장 방문에 나선 김동일 보령시장
보령시 제공

[충청투데이 송인용 기자] 김동일 보령시장이 기해년 새해를 맞아 시민과 함께하는 소통행정 구현을 위해 8일부터 오는 29일까지 민생현장 방문에 나섰다.

이번 민생현장 방문은 평소'현장에 답이 있다'는 시정 철학을 담아 민선7기 시정 철학과 비전을 공유하고, 각 지역의 애로사항에 대한 발전적 제안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1일 1개 지역 방문을 원칙으로 읍·면·동사무소와 주요사업장과 기업체, 경로당을 찾아간다. 

특히 시는 이번 16일간의 민생현장 방문에서 형식적이고 권의주의적인 절차를 생략하며, 자연스러운 분위기 속에서 주민들의 의견을 최대한 듣고 건의된 주요 현안사업들을 시급 및 파급성, 필요성 등을 부서별 면밀한 검토를 거쳐 조치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첫 날인 8일에는 주포면을 방문해 봉당2리 및 관산리 경로당과 아주자동차대학 △9일 성주면과 성주2리, 성주8리 경로당 및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대상지역 △10일에는 주교면과 주교1리 및 송학3리 경로당, 정심수영장 △11일에는 대천1동과 대천5통 및 11통 경로당, 보령소방서와 보령경찰서를 방문한다.

순방 둘째 주인 14일에는 미산면과 삼계1리 및 도화담2리 경로당, 보령 효나눔센터 △15일 천북면과 하만1리 및 궁포2리 경로당, 수산식품거점단지(천북굴단지) △16일 오감센터 및 면 청사 신축사업 부지 등△17일 대천2동과 무학 및 동부아파트 경로당, 한국중부발전본사와 보령교육지원청 △18일에는 청소면과 정전2리 및 장곡1리 경로당 등을 방문한다. 

셋째주인 오는 21일에는 청라면과 나원1리 및 황룡1리 경로당, 금빛주야간보호센터 △22일 대천3동과 화산1통 및 동대현대아파트 경로당, 대천동대초등학교와 보령해양경찰서 △23일 웅천읍과 두룡1리 및 대창6리 경로당 등 △24일 남포면과 옥서2리 및 달산3리 경로당 등△25일 보령시장애인보호작업장 등을 찾는다. 마지막 주인 28일에는 대천항 수산시장 등△29일 주산면과 야룡2리 및 삼곡1리 경로당, 주산산업고를 끝으로 일정을 마무리 한다.

보령=송인용 기자 songiy@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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