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승동 기자] 세종시가 관내 노약자, 독거노인 등을 대상으로 ‘한파 피해 관리체계’를 강화한다. 강성기 시 시민국장은 최근 한파 대비 취약계층 관리체계 점검의 일환으로 세종재가노인지원센터를 방문, 독거노인 관리시스템을 점검했다.

세종재가노인지원센터는 노인에게 방문보건, 단기보호 등 재가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이다. 시는 한파 특보 시 방문 또는 유선 확인을 통해 관내 독거노인 750여명을 대상으로 안전한 한파나기를 지원하고 있다.

강 국장은 이날 재가노인지원센터의 독거노인 관리시스템을 점검한 후 생활관리사들의 방문서비스 활동과 함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위로하는 시간을 가졌다. 강 국장은 "노인들이 건강한 겨울나기를 지원하는 것은 인명피해 예방 차원에서 재난대비와도 밀접한 연관이 있는 만큼 사명감을 가져야한다"고 말했다. 세종=이승동 기자 dong79@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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