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일순 기자] 건양대병원은 7일 최첨단 영상진단 장비인 3.0T(테슬라) MRI '인제니아 CX'를 도입해 운용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로써 건양대병원은 모두 3대의 3.0T MRI를 갖추게 돼 환자들의 각종 영상진단 서비스의 질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번에 도입된 인제니아 3.0T CX 장비는 최신 소프트웨어가 집약된 기종으로 정밀한 영상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검사시간도 평균 5~10분 이상 단축할 수 있어 환자의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다.

특히 방사선을 이용하는 것이 아니라 체내 수소 원자에 신호를 가해 영상으로 변환하는 시스템으로, 인체에 무해하고 검사 부위의 제약을 받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다.

김일순 기자 ra115@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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