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 평생교육대학 제16회 입소식
원어민 교수·재학생 교사 지도 병행

[충청투데이 윤희섭 기자] 건양대 평생교육대학이 7일 겨울방학 맞이 ‘서천군 청소년 겨울 영어캠프’ 입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사진〉.

영어로 진행하는 과학·음악·수학·체육수업 및 영어 일기쓰기와 공작교실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이번 캠프는 올해로 16회째를 맞이했다. 또 참가 학생들에게 준법성 함양 및 영어에 대한 친밀도를 높여주고자 원어민 교수와 건양대 재학생 보조교사가 기숙사에 함께 기거하며 생활지도를 병행하게 된다.

이번 영어캠프에는 서천군 관내 초등학생 47명과 중학생 21명 등 총 68명이 참여한 가운데 오는 11일까지 4박 5일간 진행된다.

건양대 평생교육대학 관계자는 "지역의 청소년들이 외국어 교육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지자체와 함께 프로그램 운영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윤희섭 기자 aesup@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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