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정훈 기자] 대전 동구는 어린이의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보호구역 6곳에 대해 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사업 대상구역은 지난해 어린이 보호구역으로 지정된 △아란숲유치원 △가양어린이집 △키즈야드 어린이집 △아이들세상 유치원 △사랑뜰 어린이집 △대동초교로 총 6곳이다.

사업 내용은 보호구역 표지판 정비, 과속방지턱 설치, 미끄럼방지 포장 등으로 보호구역 내 도로 교통 안전시설 설치 및 정비할 계획이다.

구는 사업 추진에 앞서 현장 조사 시 유관기관과 주민 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적극 반영해 민원발생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어린이 교통사고 제로화를 목표로 교통 안전시설을 확충해 사고 예방에 철저를 기하겠다”며 “보행자 안전을 위해 어린이 보호구역 내 안전속도를 준수해 달라”고 말했다.

이정훈 기자 classystyle@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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