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심건 기자] ㈜농협대전유통(안영동 하나로마트)은 지난 2일 농협대전유통 회의실에서 이종우 ㈜농협대전유통 신임 대표이사의 취임식과 기해년 한해를 시작하는 시무식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취임식에서 이 대표는 “농협대전유통의 발전과 농업인 소득 증대를 위해 신명을 바쳐 일할 것을 약속한다”며 “‘농민, 소비자, 임직원이 행복한 농협대전유통’을 구현하기 위해 기본업무는 발전시키고 당면한 과제들을 꼼꼼하고 속도감 있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새로 취임한 이 대표는 1987년에 입사한 이후 지부장, 공판장장, 검사국장, 지역본부 경제부본부장, 하나로유통 상품지원부장, 경영전략본부장, 중앙회 식품지원부장, 경제지주 판매유통 상무 등을 역임했다. 이 대표는 경북도친환경학교급식 추진, 농협 6차 산업모델 구축, 식품안전 비전선포, MD중심의 체인본부시스템 구축 지원, 공판장 농산물 제값 받기, 학교과일간식 지원사업, 농협몰 운영 등 다양한 경험을 갖고 있다.

함께 함께 열린 시무식에서 이 대표는 “올해 매출 2000억원을 달성해 농협대전유통의 사업기반을 획기적으로 다지는 원년으로 만들겠다”면서 “핵심역량인 양곡도매사업을 강화하고 로컬푸트 확대, 모바일사업 확대 등에 주력해 농업인이 흘린 땀의 대가를 보상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이심건 기자 beotkkot@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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