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윤희섭 기자] 특허청은 스타트업, 중소·중견기업, 대학·공공연구소 등을 대상으로 '지원사업 합동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오는 11일 서울 한국과학기술회관, 18일 부산 상공회의소, 25일 광주 이노비즈센터에서 개최되는 합동 설명회는 특허청과 한국특허전략개발원, 한국발명진흥회, 한국지식재산보호원 등 6개 관계 기관이 참여해 지식재산 창출, 보호, 활용·사업화, 교육 분야별로 달라지는 사업 내용, 지원 절차, 지원 규모 등을 알기 쉽게 설명할 예정이다.

설명회에서는 중소기업이 해외출원, 특허소송 등 지식재산 관련 자금 리스크에 대비할 수 있도록 신규 추진하는 특허공제사업과 지역 현장의 유망 중소기업에 IP 종합 인프라를 지원하는 지식재산 창출지원 등을 포함해 총 15개 주요 사업이 소개될 예정이다.

강경호 기획조정관은 "올해 특허청 지원 사업을 한 자리에서 알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중소·벤처기업인 및 예비 창업자가 참여해서 다양한 지원 사업에 관한 정보를 얻고 지원 받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윤희섭 기자 aesup@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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