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가 주최한 이번 박람회에는 전국 80개 전문대학이 참가해 대학별로 입시상담 테이블을 운영, 수험생을 대상으로 1대1 맞춤형 입시상담과 대학홍보 등을 진행했다.
충북도립대학교는 박람회장을 찾은 학부모와 학생, 그리고 전국의 각 고등학교 입시담당자들에게 대학과 미래 비전을 소개했다.
특히 충북도립대학교 교수진이 직접 수험생을 대상으로 입시 및 진로상담을 실시했으며, 충북도립대학교의 합격요건과 학과소개, 향후 취업 전망 등에 대해 안내했다.
또한 다양한 장학금 제도와 공무원 특채, 100만원 미만의 등록금 등 충북도립대학교의 다양한 혜택을 박람회를 찾은 사람들에게 알리기도 했다.
충북도립대학교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충북도립대학교를 전국의 수험생들에게 홍보할 수 있었고, 학교에서 운영 중인 다양한 혜택을 알리는 계기가 됐다”며 “향후 우수 신입생 유치에 만전을 기하는 것은 물론, 신입생 등록률이 100%가 반드시 달성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북도립대학교는 지난 6월 대학구조개혁평가 D등급에서 3년 만에 자율개선대학으로 선정된 데 이어, 2019학년도 전문대학 수시 1차 모집 원서접수에서 도내 전문대학 중 가장 높은 6.4대 1, 수시 2차 모집 원서접수에서 16.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옥천=박병훈 기자 pbh0508@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