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대 해외봉사단이 동계 방학을 맞아 5일부터 14일간 캄보디아 시소폰지역에서 봉사활동을 실시한다. 사진은 해외봉사단 발대식 현장. 충남대 제공
[충청투데이 윤희섭 기자] 충남대 해외봉사단이 동계 방학을 맞아 5일부터 14일간 캄보디아 시소폰지역에서 봉사활동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31명의 학생과 교수, 인솔직원 등 총 33명이 함께한 이번 봉사활동은 캄보디아 북서쪽 태국과 국경을 접한 도시 시소폰(Sisophon)에서 이뤄진다.

봉사단은 시소폰기독대학에서 머물면서 인근 초등학교에서 한글교실, 체육교실, 음악교실, 미술교실 등 교육 봉사와 함께 학교 개보수 등 현지인들을 위한 봉사를 펼칠 계획이다. 또 충남대학교병원 의료봉사단이 합류해 8일부터 의료봉사도 함께 진행한다.

충남대는 2003년 여름방학 해외 봉사활동을 시작으로 그 동안 캄보디아, 몽골, 러시아, 필리핀, 네팔 등 아시아 지역의 오지 마을을 찾아 한국의 문화 전파와 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윤희섭 기자 aesup@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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