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임용우 기자] 청주 지역 중학교 신입생 7120명의 배정이 완료됐다. 6일 청주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컴퓨터 추첨으로 중학교 배정을 진행해 전체 학생의 89%가 1지망 학교에 배치됐다. 2지망 6.0%, 3지망 2.3%, 4지망 1.0%, 5지망 0.5% 등으로 집계됐다. 

청주교육청지원청은 학생들의 근거리 학교 우선 배치를 위해 작년까지 90%였던 근거리 배정비율을 올해 100%로 높였다.

그러나 이 같은 개선에도 90명의 학생이 6~9지망에 배정됐다. 청주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신흥 개발지역 학교의 정원이 해당 지역 학생 수보다 적어 일부 학생이 근거리에 배치받지 못했을 수 있다"고 말했다.

임용우 기자 winesky@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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