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스버킷챌린지형태 미션수행
복지사각지대 아동에 나눔 실천

▲ 음성군이 음성품바축제를 홍보하고 품바축제의 정신을 알리기 위해 ‘음성품바축제 사랑 나눔 릴레이’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은 조병옥 음성군수가 품바복장과 분장으로 미션을 수행하고 있다. 음성군 제공

[충청투데이 김영 기자] 2년 연속 문화관광 유망축제로 선정된 음성품바축제가 새해 들어서며 ‘음성품바축제 사랑 나눔 릴레이’를 진행하고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음성품바축제는 올해로 제20주년을 맞는다. 이에 음성군은 음성품바축제를 홍보하고, 품바축제의 정신을 알리기 위해 ‘사랑 나눔 릴레이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사랑 나눔 릴레이 행사는 아이스버킷 챌린지 형태로 미션 수행 후 다음 기부자를 지명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미션수행은 △포토프레임 앞에서 품바의상과 품바 분장으로 음성품바축제 홍보하기 △품바의상 착용하고 품바타령 30초 하기 △품바의상 착용 후 품바댄스 추기(플래시몹)로 이 중에서 한 가지를 택해 수행하면 된다.

미션 수행자는 48시간 이내에 미션을 수행하고, 다음 참가자를 지명한 뒤 후원금 계좌(예금주 음성예총)에 후원금을 이체한다. 더불어 미션 수행 시 촬영한 영상은 본인 SNS계정에 올리거나 음성품바축제 페이스북 페이지에 업로드 하면 된다. 

이 행사 첫 번째 주자는 지난 1월 1일 제야의 타종 행사에서 신재흥 음성예총지회장이 품바의상 착용하고 품바댄스를 추는 것으로 시작했다. 다음 주자는 조병옥 음성군수를 지목 조 군수는 3일 포토프레임 앞에서 품바의상과 품바분장을 하고, 음성품바축제를 홍보했다. 이어서 오웅진 음성꽃동네 신부가 지목됐다.

한편 사랑 나눔 릴레이 이벤트 후원금은 제20회 음성품바축제 열림식에서 복지사각지대 지역아동에게 기부할 예정이다. 음성= 김영 기자 ky5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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